하남스타필드 맛집) 온더보더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힐조입니다👋

주말에 하남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갔다가 점심때가 되어서

멕시코 음식점으로 유명한 온더보더를 가게 되었습니다.

주말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서 웨이팅 30분 정도 하고 들어갔습니다,

 

온더보더에 나쵸칩이 맛있기로 유명하더라고요. 항상 갔을 때 리필해 먹곤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원해서 그런지 나쵸칩을 따로 포장해서 팔기도 하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브리또 세트도 판매하기도 합니다. 피크닉 갈 때 포장하면 좋을 것 같아요!

 

30분 웨이팅 후에 들어갔어요! 사회적 거리도 잘 되어있고 인테리어도 조명, 의자, 벽지 색 등 멕시코 느낌을 많이 살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오는 노래들도 멕시코 노래만 나오더라고요! 영화 코코 노래도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화이타, 브리또, 샐러드 등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어요!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치폴레 화이타(35500원) 그리고 이번에 시즌 한정 메뉴로 나온 프리타스 피시 앤 칩스를 시켰습니다.

저희는 음료는 따로 시키지는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메로니타라는 시즌 음료를 마시면서 맛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음료를 드신다면 메로니타 한번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도 런치 스페셜이 가능하니깐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런치 스페셜을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나오는 나쵸칩과 살사 소스입니다. 저 살사 소스가 많이 시지도 않고 상큼 달달해서 바삭한 나쵸칩과

궁합이 잘 맞아요! 살사 소스에 매운맛을 더하고 싶으면 테이블에 놓여있는 핫소스를 조금 넣으시면 더 맵게 드실 수 있어요! 이 나쵸칩과 살사 소스가 온더보더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치폴라 화이타가 먼저 나왔어요! 3만 원 가격대에 맞지 않게 너무 양이 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닭다리살 한 덩어리가 놓여 있었고 야채, 볶음밥으로 그릇을 채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실한 양에 비해 맛은 좋았어요. 볶음밥은 밑에 누룽지가 되어서 바삭한 식감을 더했고 닭다리살은 냄새도 안 나고 매우 부드러웠어요. 동봉된 바비큐 소스도 단짠의 정석인 소스였어요. 하지만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두 번째 음식 피시 앤 칩스가 나왔어요. 화이타에 너무 실망해서 두 번째 음식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먹었어요.

근데 먹었는데 생선이 비리지도 않고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생선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냥 살만 먹으면 싱거울 수 있는데 옆에 초록색 소스랑 먹으면 라임향이 나면서 고소하고 단 맛의 생선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영국에서 먹었던 피시 앤 칩스보다 더 맛이 있었습니다. 밑에 있는 감자칩은 바삭하고 옆에 케쳡이 매콤해서 감자칩이랑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시즌 메뉴로 사라지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총평

 

가격이 비해 너무 양이 적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대했던 화이타는 양이 너무 적었고 피시 앤 칩스가 정말로 맛있었어요....! 런치 스페셜을 시키고 피시 앤 칩스 이렇게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쵸, 또띠아가 계속 리필된다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항상 갔을 때 대체적으로 맛, 서비스 다 좋았습니다. 괜찮은 멕시코 음식점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TIP

 

온더보더 자체에 할인이 되는 카드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할인 꼭 받으세요.

그리고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온더보더는 하남시민이면 10% 할인이 되니깐 꼭 신분증을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