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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건대카페) 최가커피

by Hilljo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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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에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어요.

유명한 커피집이라서 그런지 테이크 아웃도 많이 하고 가게 안도 많이 붐볐어요.

 

매일 10:30-23:30

 

옛날 다방 느낌이 나는 카페입니다.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지나치기 쉬울 것 같아요.

카페 앞에 들어가면 커피 향이 솔솔 납니다.

겉에 벽돌이 붉은 벽돌로 이루어져서 옛날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 같았어요.

내부는 3개의 방으로 나눠져 있고 2개의 방은 테이블이 2개씩 놓여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카페 중간에 커피를 시향 할 수 있어 자신의 취향의 원두를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어서 원하는 커피, 디저트를 고르시면 됩니다.

커피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커피는 원두에 따라 추출방식을 고를 수 있고 약배전, 중배전, 고배 전으로 원두가 나뉘어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메뉴판에 원두의 특징을 잘 나타내서 저희가 원하는 원두를 골랐습니다...!

 

여기 카페 비엔나가 맛이 있다고 해서 비엔나와 파피아 뉴기니를 시켰습니다...!

비엔나는 위에 수제 바닐라 크림이 올라가 있고 밑에 커피는 살짝 쌉싸름한 맛의 커피로 구성되어있어요..!

처음에는 바닐라 크림만 먹다가 질릴 때쯤에 섞어서 먹으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파피아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추출시켰고 살짝 단맛도 나면서 적당히 산미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향이 달콤하고 과일향도 살짝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곳은 특이하게 커피를 시키면 커피에 대한 정보들이 적힌 종이들을 주더라고요~

다른 커피도 시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만 마시기에는 아쉬워서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도 하나 시켰어요.

단면을 보시면 얼그레이가 박혀 있어서 한 입 먹으면 홍차 향이 강하게 코에 훅 들어와요.

위에 설탕도 밀크티를 굳혀서 만들어서 그런지 파운드 설탕이랑 같이 먹으면 얼그레이 향이 배가 됩니다.

 

디저트 종류도 많고 대체적으로 평이 좋아요....!

이 곳 커피가 맛이 있어서 그런지 선물 포장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어요....!

건대에서 맛있는 커피집을 찾으신다면 최가 커피를 추천드려요....!!

커피가 가격대가 있지만 직원들이 커피에 쏟는 정성에 비교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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