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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석촌호수 카페) 'PEACE IN THE COFFEE'

by Hilljo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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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지날 때마다 하얀색, 빨간색 인테리어로 예쁜 카페가 눈이 갔는데

오늘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목 10:00-23:30

금-토 10:00-00:30

주차 건물 내 2시간 무료

 

 

밖에서부터 클래식이 들려서 봤는데 들어가자마자 바로 빨간색 피아노가

놓여 있더라고요~

자세히 보면 자동으로 건반이 눌리면서 

곡이 연주가 되더라고요.

영상에서만 봤던 건데 직접 보니깐 많이 신기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 타입을 고를 수 있고

고소함, 상큼함, 디카페인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카페 오기 전에 커피를 마셨기 때문에

ice 얼그레이(7000원), 레드쉴드(7500원)로 주문했습니다.

 

케이크, 샌드위치 다양한 메뉴들이 구성되어있어요.

예쁘게 데코 되어있고 가격대도 있는 편입니다.

샌드위치, 케이크는 7000원대~9000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빵은 스콘, 까눌레, 쿠키, 파운드케이크 등 여러 종류가

놓여 있었어요. 저희는 그중에

단호박 스콘(4800원), 레몬 파운드케이크(4200원)를 구매했습니다.

 

좌석은 이렇게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곳이 있고

마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나눠져요.

저희는 마주 보는 곳으로 앉았습니당.

카페는 1, 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2층에서는 롯데타워와 석촌호수를 볼 수 있답니다.

 

구경하다 보니 음료와 빵들이 나왔어요.

가격대에 비해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데코 한 것들을 보면 많은 정성이 들어가서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ce 얼그레이(7000원)는 처음에는 밍밍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진해졌어요 얼그레이 향이 많이 느껴졌어요.

레드쉴드(7500원)는 비트와 사과를 갈아서 만든 건강주스입니다.

처음 입에 넣는 순간 비트 향이 강하게 나면서

흙향도 강하게 들어왔어요.

사과의 단향이 흙향을 가려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비트, 흙향이 너무나 강했습니다.

그래도 향 빼고는 좋았던 음료였습니다.

 

 

 

 

단호박 스콘은 완전히 수분이 날아간 스콘이 아니라

촉촉한 스콘에 견과류를 넣어서 풍부한 식감을 만들어내요.

안에 호박이 씹히기도 하고 호박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스콘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레몬 파운드케이크는 상큼하고 위에  올라가 있는 설탕이랑 같이 먹으면

단맛과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면서 레몬향이 코에 훅 들어와요.

디저트는 제 마음에 다 들었어요 .

다음에 간다면 다른 디저트를 도전하고 싶어요.

 

 

🥄🥄🥄🥄🥄: 인생 맛집....

🥄🥄🥄🥄: 강추
🥄🥄🥄: 가볼 만한 곳
🥄🥄: 한 번쯤은 가되 두 번은....
🥄: 추천 x



총평 : 석촌호수 카페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맛, 모양은 사로잡았지만 가격은 사로잡지 못했어요.

석촌호수랑 가까워서 걷다가 지칠 때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총점수 🥄🥄🥄🥄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구독과 ♥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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